누구에게나 마음 깊숙이 스며 있는 바다의 장면이 있습니다.
어떤 이에게는 위로였고, 어떤 이에게는 시작이었으며,
또 어떤 이에게는 오래 묻어둔 감정의 파편이기도 합니다.
하지만 그 장면들은 종종 너무 쉽게 잊혀집니다.
마치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.
'시절(seajeol)'은 바다를 단순한 풍경이 아닌,
나의 한 시기로 기억하고자 합니다.
바다가 나에게,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를 다시 묻고,
그 대답을 '기록'이라는 방식으로 남기는 여정을 제안합니다.
당신의 기억 속 바다를 수면 위로 다시 꺼내,
그 파도 너머에 숨겨져 있던 '나의 시절'을 마주하게 합니다.
바다는 당신에게, 지금도 여전히 그저 '장소' 인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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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다빈 Dabin Kim crldlv@gmail.com +82 10 3831 5087 Instagra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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